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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해양관광열차 S트레인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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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해양관광열차 S트레인 첫 선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3.09.1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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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코레일은 10일 오전 10시 서울역에서 남도해양관광열차(S 트레인) 개통식을 하고 열차 실물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거북선을 닮은 S 트레인은 이달 27일부터 영호남을 아우르며 매일 운행된다.

이날 처음 선보인 S-트레인은 기관차는 거북선의 이미지로, 객실 5량은 쪽빛, 동백꽃, 거북선, 학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총 5량으로 구성된 S-트레인은 남도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카페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좌식 자리를 도입한 ‘다례실’, 남도 문화 공연이 열리는 ‘이벤트실’ 등으로 구성됐다.

S-트레인은 2편성이 각각 부산~여수엑스포, 광주~마산 구간을 매일 운행한다.

▲영호남을 가로 지르는 가장 긴 철도 구간을 오가는 남도해양관광열차가 10일 서울역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제롬파스키에 주한 프랑스대사, 김성곤 국회의원, 배기운 국회의원, 주승용 국회의원,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개통식에서는 코레일, 부산시, 광주시, 전라남도, 경상남도, 한국관광공사 등 S-트레인이 달리게 될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들이 열차 운행과 승객의 관광을 적극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참여기관들은 올해 4월 개통, 약 19만명이 이용한 중부내륙관광열차 O·V-트레인에 이어 S-트레인도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트레인 승차권은 오는 11일부터 전국 철도역과 코레일 홈페이지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용가격은 부산~여수엑스포 간 26,900원, 광주~마산 간 28,500원이다.

이와 함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S-트레인과 연계구간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도 함께 판매한다. S-트레인 패스는 전국 철도역(여행상담센터 포함)과 홈페이지에서만 판매된다.

S-train 패스 (단위 : 원)

구분

1일권

2일권

3일권

5일권

7일권

어른용

48,000

63,800

79,600

111,200

142,800

시니어용, 청년용

33,600

44,700

55,700

77,800

100,000

어린이용

24,000

31,900

39,800

55,600

71,400

▲S트레인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좌식 자리를 도입한 ‘다례실’을 설치해 남도의 차(茶)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 왼쪽부터 주승용 국회의원,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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