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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위해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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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위해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3.09.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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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대비한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나섰다.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12일부터 16일까지 5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2013 세계대나무의 날’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3 세계대나무의 날’ 참석은 지난 5월 담양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GIEF 다토 가지 회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다토가지 회장은 담양 방문을 통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개최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타내며, 박람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수종인 대나무를 소재로 개최하는 이번 ‘2013 세계대나무의 날’에는 최형식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 이사장과 박충년 세계대나무협회 제10차 총회(WBC) 기술위원장, 빈도림 WBC 개최지 추진위원장 등 7명이 참가한다.

참가단은 행사 개막식 참가와 더불어 2014년에 개최되는 ‘아세안대나무축제’와 2015년 담양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세계대나무협회 총회’에 대한 원탁회의와 대나무의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간담회에 참석하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형식 이사장은 푸트라대학 부총장, 말레이시아 목재산업원장 등과 함께 대나무포럼에 참석해 ‘담양 대나무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말레이시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대나무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GIEF(Global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Foundation, 세계적 혁신과 기업가정신 협회)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2013 세계대나무의 날’ 참석과 말레이시아 GIEF와의 MOU를 통해 대나무의 가치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한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개최와 대나무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9월 18일은 세계대나무협회(WBO)에서 제정한 ‘세계대나무의 날’이다. ‘말레이시아 2013 세계대나무의 날’은 말레이시아 GIEF의 주관으로 푸트라 대학을 비롯한 3개소에서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기념행사, 포럼, 회의, 전시 및 대나무 식재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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