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관광 역량 대폭 강화 기대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광부)는 24~30일 아프리카 잠비아·짐바브웨 빅토리아폭포 지역에서 개최되는 ‘제20차 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The 20th UNWTO General Assembly)’에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 한국 관광정책을 발표하고 국제기구, 주요 관광대국 인사들과 함께 전 세계 관광현안 및 관광교류 증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진룡 장관은 이번 세계관광기구 총회가 전 세계의 관광당국이 교류하고 전략적인 양자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을 감안, 세계 각국 관광장관과 연속적인 양자회담을 가지고 실질적인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주요 국가 관광장관과 양자회담뿐 아니라 회의에 참석한 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 등 관광 관련 국제기구 대표와도 회담을 진행, 한국 관광 발전상을 홍보하고 관광 분야의 전략적인 양자협력 강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 Taleb Rifai) 총회는 유엔(UN) 산하 전문기구이자 156개 정회원국, 425개 찬조회원이 가입한 명실상부 세계 최대의 관광분야 국제기구인 세계관광기구의 가장 대표적인 회의로서, 매 2년마다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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