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공원식)는 24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심재철)에서 의료관광 육성 및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정보 공유 ▲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및 교육훈련 ▲의료관광산업 육성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공동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공사는 동국대 경주병원 국제힐링센터와 함께 보다 체계적인 의료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자원과 결합한 융복합 상품개발을 통해 의료관광객 유치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경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공유하고, 또 양․한방 협진을 통해 많은 외래 관광객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 국내 의료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 기관은 중국․몽골 의료관광객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수도권과 차별화된 의료관광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공원식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 국제힐링센터의 의료 인프라와 경북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의료관광상품을 개발, 외래 의료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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