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토속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전통 축제 ‘카다야완 사 다보 페스티벌(Kadayawan sa Dabaw)’이 오는 8월 8일~18일까지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열린다.
‘삶의 찬양’이란 뜻을 지닌 ‘카다야완 사 다보 페스티벌’은 자연에 대한 경의와 풍성한 수확에 대해 감사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
이 축제는 민다나오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로, 민다나오 여러 부족들의 댄스 공연과 토속적인 음악 등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꽃으로 만든 꽃가마 퍼레이드, 다바오 전통 난 등 다양한 거리 공연들이 펼쳐져 마다나오섬 전체가 들썩이다.
또 축제 기간 동안 월드 뮤직 페스티벌과 다바오 리버 페스티벌, 토속 악기 공연, 민다나오 전통 춤 축제, 라이브 밴드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들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수공예로 직접 제작한 민속 공예품을 구경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으며, 필리핀의 풍성한 열대과일과 신선한 토착 농산물도 맛볼 수 있다.
필리핀관광청의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한국 지사장은 “카다야완 산 다보 페스티벌은 축제의 천국인 필리핀에서도 손꼽힐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축제”라며 “이와 더불어 필리핀에서 가장 높은 아포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 민다나오섬의 주도인 다바오시에 방문해 여행의 즐거움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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