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병목안 캠핑장 3곳 조성 8월부터 본격 운영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 안양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병목안 캠핑장이 오는 25일 개장한다.
총 사업비 6억2700백만원을 들여 조성한 병목안 캠핑장은 병목안 수리산 자락을 배경으로 6,932㎡면적에 3개의 야영장과 데크(50동), 개수대, 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는 25일 갬핑장을 개장한 뒤 31일까지 7일 동안 시범운영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병목안 캠핑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사용료는 오후 2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 1박 기준으로 데크 1개당 1만3000원(전기료 포함)을 받는다. 샤워장은 1회 사용료가 1000원이다.
시는 캠핑장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예약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 인력을 편성하는 한편, 시범운영을 통해 불편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준비를 끝낼 계획이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2일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최적의 안양 휴양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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