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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계! 야생의 숨결을 느끼다!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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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계! 야생의 숨결을 느끼다!①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3.07.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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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대륙 아프리카 ‘케냐(Kenya)’

[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날 것 그대로의 ‘야생’. 결코 길들여지지 않을 맹수들이 아프리카 대 초원 위를 누비는 광경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은 누구나 한번 쯤 꿈꾸는 로망일 것이다. 멀고 먼 거리만큼이나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는 아프리카.

 

특히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우간다, 탄자니아 국경과 맞닿아 있는 케냐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싶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케냐의 남부엔 사바나 고원지대가, 북부엔 광대한 사막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경작 가능한 지역은 국토의 6% 뿐. 사람이 살아가기에 쉽지 않은 자연 환경은 오히려 케냐의 든든한 관광자원이 됐다. 연간 120만 명의 외국인들이 찾는 케냐로 떠나보자.

 

 


아프리카 관문 도시 ‘나이로비(Nairobi)’
케냐의 수도‘나이로비’를 통해 인근 국가인 잠비아, 에티오피아, 수단, 탄자니아, 우간다 등으로 편한하게 떠날 수 있다는 점에서 나이로비는 케냐 여행의 시작점이자 아프리카 관문 도시다. 나이로비는 적도에 가깝지만 1,660미터의 사바나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시원한 편이다.

 

 

케냐하면 떠오르는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 영화배경지를 감성하고 싶다면‘카렌 브릭슨기념관’으로 향하자. 영화의 저자 카렌 브릭슨이 살았던 곳으로, 지금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

 

또 고대 인류 화석과 동물, 식물, 곤충, 어류, 나비의 표본들이 전시돼 있어 케냐의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케냐 국립 박물관’도 둘러볼만 하다. 세라믹비즈 공예방 ‘카주리 비즈 도자기 공장’에선 케냐의 대표 관광 기념물인 구슬들을 염료를 이용해 가공하는 모습과 도자기를 빚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또 나이로비국립공원은 나이로비 시내에서 15분이면 닿을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마사이마라 국립공원(Maasai Mara game reserve)
‘맨손으로 사자를 때려 잡는다’는 용맹하기로 이름난 마사이족의 땅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케냐 나이로비로부터 약 276Km 서북쪽에 위치한 마사이마라는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4륜 구동 차량을 타고 거대한 국립공원을 누비며 야생동물을 찾아가는 ‘사파리투어’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동물원 우리에 있는 맹수를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사파리투어’는 흥미를 끌어당기며 가슴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사람 수보다 사자, 표범, 코끼리, 코뿔소, 버팔로 등 야생 동물 수가 더 많은 데다, 빠르게 공격하고 질주하며 서로 매서운 기세로 덤벼드는 맹수 본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매년 100만 명이 넘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이 곳으로 몰려든다.

 

특히 마사이마라는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하나의 생태계로 묶여있다. 때문에 이곳 야생 동물들은 인간이 인위적으로 그어 놓은 국경의 선을 자유롭게 넘나든다. 우기와 건기에 따라 수백만 마리의 동물들이 대이동(Great Immigration)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보통 7~8월 세렝게티에서 마사이마라로, 11~12월에는 마사이마라에서 세렝케티로 무리지어 이동하는 진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마사이마라·세렝게티 면적은 남한의 약 4분의 1(약 2만5,000㎢)에 달하는 거대한 면적을 자랑한다.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이 광대한 면적을 자랑하는 데 반해 마사이마라 면적은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약 1/10정도(1,800㎢)에 불과하다.

 

면적은 세렝게티에 비해 좁지만, 숙소와 관광을 위한 여러 시설들이 마사이 마라가 훨씬 잘 돼 있어 관광객들은 마사이마라를 더 많이 찾는다. 나이로비에서 마사이마라까지 경비행기로 1시간, 차로 약 4시간30분 걸린다.

 

<자료 협조 여행매니아(www.tourmania21.com),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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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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