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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광역두만개발계획 관광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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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광역두만개발계획 관광위원회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6.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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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러시아·몽골 참가...관광외교 역량 강화 기회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제6차 광역두만개발계획(GTI) 관광위원회(The 6th GTI Tourism Board Meeting)’가 1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GTI와 문광부(장관 유진룡)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청이 주관하며, 동북아 지역 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중국·러시아·몽골 4개국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이 의장국(의장: 문광부 신용언 관광국장)을 맡고, 중국국가여유국의 규획재무사 부사장, 지린성 여유국 부사장, 몽골국가관광센터 과장, 러시아 프리모스키 지역 국제협력관광개발부 수석 자문 등 18명이 참석한다.

GTI는 1992년 유엔개발계획(UNDP) 지원으로 시작했으며, 동북아 경제개발을 위한 한국·중국·러시아·몽골 4개국이 참여하는 지역 협력 협의체로서 2006년부터 회원국 주도로 변경되어 진행 중이다.

GTI 관광위원회는 2007년 GTI 분과위원회로 설립이 승인된 이후, 2008년부터 회원국 간 관광정책 조율, 관광상품 개발 자문 등에 힘써왔으며, 동북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태평양-아시아 관광협회(PATA)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GTI 관광 사업인 다목적지 관광 프로젝트, 동북아 국가 간 다목적지 관광 홍보센터, 동북아 관광 데이터베이스, 동북아 관광 포럼, 종합적인 비자완화 연구에 대해 각국이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다목적지 관광프로젝트’는 지난해말로 연구가 종료됐으며, 8개의 4개국 간 관광경로가 개발됐다. 한국의 경우 동해시(페리 탑승)와 비무장지대 관광이 포함되어 있다.

‘동북아 국가 간 다목적지 관광홍보센터’는 GTI 회원국 간 관광상품 홍보 지원을 담당하며 동북아 관광 데이터베이스는 회원국 및 여행업계 등, 관련된 곳의 원활한 정보 공유 및 정책 개발을 위해 구상됐다.

'동북아 관광 포럼’에서는 회원국 담당자 및 여행업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태평양-아시아 관광협회(PATA) 등이 동북아 관광의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오는 9월 2회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관광뿐 아니라 동북아 지역 내 무역, 투자의 핵심 기반인 비자 완화에 대해서도 각국의 관광 관련 정부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광부 관계자는 "이번 GTI 관광위원회는 2008년 서울 개최 이후 한국에서 2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라며 "이를 통해 한국은 두만강 인근 국가 간 관광자원 개발 및 관광활성화와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의제(어젠다)를 제시하고 관광외교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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