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이 열리는 6월, 호텔들도 남아공 월드컵을 겨냥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등 남아공 월드컵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남아공 와인 축제’ 개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월드컵 개막일인 6월 11일부터 7월말까지 호텔 모든 레스토랑에서 ‘남아공 와인
축제’를 연다. 총 6종류의 엄선된 2010 남아공월드컵 공식 지정 와인(2010 카베르네 쇼비뇽)을 포함해 남아공 제1의 와이너리 ‘니더버그’사의 레드 와인 4종류, 화이트 와인 2종류를 6만~8만원까지 즐길 수 있다. 부가세는 별도다.남아공 와인 축제에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과 16강 진출의 국민적 염원을 담은 응원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지정 와인 ‘2010 까베르네 쇼비뇽’을 주문하면 100% 당첨 가능한 스크래치 복권이 제공된다. 즉석 스크래치 결과에 따라 1등 17만원 상당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 축구공 외에 월드컵 응원 레드 티셔츠, 월드컵 응원 레드 타월, 월드컵 응원 붉은 악마 뿔 헤어밴드 등 재미있는 월드컵 응원 소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문의 02-567-1101.
- 롯데호텔제주, 남아공 승리 기원 ‘Again 2002’
롯데호텔제주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6월 한달 간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남아공 승리 기원 Again 2002’라는 주제로 축구 신화를 다시 한 번 재현하자는 의미로 기획된 경품 대축제로, 6월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호텔 체크인 시 ‘100% 당첨 승리 기원 복권’과 ‘럭키드로 응모권’이 증정된다.
6월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선물로 제공되는 ‘100% 당첨 승리 기원 복권’ 경품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FIFA 공식 공인구 ‘자블라니’와 KFA 공식 국가대표 유니폼, KFA 공식 붉은악마 T셔츠, KFA 공식 스포츠타올, 응원용 두건 등이 100% 제공된다.
특히 복권 뒷면에 적힌 ‘럭키드로 응모권’은 국내대표 축구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추첨을 통해 파격적인 행운이 주어진다. 축하 선물로는 금괴 16돈(1명)과 객실 숙박권(10명), 금 1돈 축구공 핸드폰고리(16명) 등 16강 진출 시 당첨자에게 제공된다.
또한 호텔 로비에서는 역대 FIFA 공식 공인구 전시회가 마련돼 투숙객과 내방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별도의 기념 포토존을 마련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및 예약 1577-0360.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남아공 월드컵 특별패키지’ 출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인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남아공을 잡아라!’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에는 슈페리어 객실 1박과 월드컵을 시청하면서 즐길 수 있는 버드와이저 맥주 2캔, 마른 안주 한 접시가 객실로 제공된다. 또한 축구공 모양으로 만든 수제초콜릿 세트도 함께 마련된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휘트니스 클럽 및 수영장 이용은 무료다.
이와 함께 패키지 이용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이번 월드컵에 사용되는 ‘2010 월드컵 공인구’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추첨은 패키지 이용 기간이 완료되는 날 진행된다.
패키지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제공되며 가격은 20만1천원이다. 한국팀 경기가 있는 6월17일과 22일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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