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승선률 52%로 증가...주말엔 매진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남북관계 악화로 주춤했던 서해 5도 관광객이 이달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안전행전부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40% 수준에 머물던 서해5도 여객선 승선율이 5월 들어 52%로 10% 이상 높아졌다.
그 동안 정부와 자치단체(인천시·옹진군)는 서해 5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결과 주말에는 시간에 따라 여객선 예매가 완료돼 표 구하기가 어렵고, 특히 지난 18일에는 모든 선박이 매진되는 경우도 있었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이달부터 서해 5도 관광객의 여객선 운임을 70% 할인해 13만1500 원인 백령도 왕복 여객선 운임을 4만 500 원으로 낮췄다.
또한 정부는 올해 서해 5도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21억 2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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