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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난드르 올레 좀녀 해상공연장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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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난드르 올레 좀녀 해상공연장 새단장!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3.05.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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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안덕면이 올해 난드르 올레좀녀 해상공연장을 신축, 해녀문화공연을 함으로써 제주 고유문화자산인 해녀문화를 보존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해녀문화 공연은 지난 2009년부터 제주올레 9코스 시작점인 대평포구 야외에서 선보여 왔지만, 조명시설이 낙후돼 공연자 및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안덕면이 공연장, 악기보관대 및 야간경관 조명 등을 설치, 야간 관광활성화에 나설 방침인 것.

올해 7~9월 매주 금․토 공연을 개최해, 하루 종일 올레길을 걸으며 피로해진 올레꾼과 도내외 관광객들에게 해녀노래, 물질 퍼포먼스, 마을주민의 밴드공연 등으로 휴식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덕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고유의 향토자산인 해녀문화를 보존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홍보해 세계적인 해녀문화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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