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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빛의 향연 '예루살렘 빛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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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빛의 향연 '예루살렘 빛의 축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3.05.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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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2013년 예루살렘 빛의 축제’가 오는 6월 5일부터 13일까지 이스라엘 예루살렘 올드시티에서 열린다.

4천년 역사를 지닌 올드시티에 불빛의 향연이 펼쳐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보인다.

약 일주인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를 위해 7명의 세계적인 조명 예술가들과 이스라엘의 예술가들이 함께 협력해

올드시티를 아름다운 조명의 도시로 만든다.

다채로운 조명 장치들이 올드시티 전역의 길들을 따라 펼쳐지며, 방문객들은 이 길을 걸으며 화려한 조명들을 무료로 즐기고 마법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보는 이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독특한 불빛으로 몸을 장식한 디자이너들과 형형색색의 야외 공연도 준비돼 있다.

축제에선 이스라엘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불빛, 연기, 아크로바틱으로 쇼를 진행하는 현대 서커스의 한 장르인 록 서커스 ‘Q’ 공연이 열린다. 하보님 가든(Habonim Gardens)에서 매일 두 차례 공연되는 이 쇼는 13개의 막이 모여 하나의 공연이 완성된다.

쇼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불빛들이 떠다니고 굉음이 터져 나오는 록 서커스 파티가 열린다. 이 쇼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8시 15분과 오후 10시, 토요일에는 오후 9시와 오후 11시에 공연된다.

올해 빛의 축제는 초록색, 파란색, 주황색 세 부분의 길로 이루어지며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그 길들을 넘나들 수 있다. 초록색 길은 하짠하님 거리(Ha'Tzanhanim Street)에서 다마스쿠스 문(Damascus Gate)을 통과해 시드기야 동굴(Zedekiah's Cave), 하노쯔림 거리(Hanotzrim Street)까지 펼쳐지고, 기독교 구역부터 조명들이 전시되어 있는 파란색 길과 만난다. 주황색 길은 욥바문부터 아르메니안 총대주교 관할교구 거리(Armenian Patriarchate Street), 간 하테쿠마(Gan Hatekuma)와 후르바 광장(Hurva Square)에 있는 고고학 유적들로 이어진다.

이스라엘관광청은 이번 빛 축제를 보기 위해 약 25만명 이상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는 오후 8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이어진다. 예루살렘 빛의 축제 홈페이지: http://en.lightinjerusalem.org.il/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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