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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투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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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투어 프로그램 운영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5.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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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자원 체험 기회 제공

[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경북도와 대구시가 함께 내수진작을 통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투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키로 했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을 연계한 여행코스를 개발해 지역민과 외래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경북도와 대구시가 경제통합차원에서 공동지원 사업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에는 총 43회 운영에 1,066명이 투어를 경험했다. 이중 내국인은 845명, 외국인은 영어권 131명, 일본 2명, 중국 88명이 참여했다.

▲대구 경상감영 수문병 교대의식

대구 근교권 투어는 문경, 영주, 안동, 경주, 포항, 고령, 성주, 청송 등 도내 12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 및 축제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짜여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프로그램은 10개의 기본코스에 1개의 산업테마코스로 운영 중에 있으며, 축제시즌 등에는 축제, 행사성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코스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투어예약 및 접수는 대구관광협회 홈페이지나·전화예약은 물론 대구시내 지역관광안내소를 통한 현장예약도 가능하다.

이용료는 일반 2만5,000원,중·고등 2만2,000원,초등·경로 2만원, 장애인(보호자 1인 포함) 2만원,유아 1만 원(이상 교통비, 관광지입장료, 가이드비 포함)이다.

경북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대구 근교권 투어 운영을 통해 관광분야가 대구-경북경제통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 투어' 프로그램을 대구경북 관광의 진수를 알릴 수 있는 핵심사업으로 부각시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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