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www.osongbeautyexpo.kr)’가 오는 3일 그 화려하게 막이 올라 올라, 2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3일 오전 8시에 박람회 개장을 축하하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25분까지 두 시간 가량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KTX 오송역 일원의 첨단의료복함단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 개막식은 김중자 무용단의 전통, 오고무 공연, 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헤어, 메이크업, 특수 분장으로 화려하게 꾸민 뷰티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오프닝 주제공연은 세계바디페인팅 협회 회장 알렉스 바렌드렉트의 총연출과 폴란드 아트 칼라 발렛의 안무가 겸 바디페인팅 아티스트 아그니스카 글린스카의 안무, 그리고 국내 정상급 댄서들이 공동으로 만들어내는 ‘바디페인팅과뷰티 댄스퍼포먼스 형태로 화려하게 진행된다.
‘아름다운 세상으로의 초대’를 타이틀로 열리는 개막 행사에는 정훙원 국무총리,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화중 공동조직위원장, 정승 식약처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살바토레 포데라 세계 이·미용협회장,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 회장, 박람회 홍보대사인 강지환, 박은혜 등이 참석한다.
개막행사에서 이들이 버튼 터치를 하면 스틱 모형의 시계탑이 등장하고, 이 시계탑은 박람회 기간 동안 불을 밝히게 된다.
식후 행사에는 시스타, 포맨, 달샤벳, 지나, 박상철, 하예나(보이스 오브 코리아 1 출연자) 등이 출연,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는 흥겨운 무대를 꾸며준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는 오후 2시부터 박람회 홍보대사인 박은혜 강지환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개막식은 오후 4시부터 KBS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 된다.
한편, 국내외 367개의 화장품·뷰티 기업과 2,000명의 바이어, 그리고 1백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5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행사기간 동안 평일은 9~7시, 주말은 9시~8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현장 판매소와 온라인 티켓링크, 농협, KTX역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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