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팔영산 등에서 운영되는 숲 유치원은 고흥군 어린이(5~7세)들이 참가할 수 있다. 숲 유치원은 숲에서 자연관찰, 체험 놀이 등을 통해 산과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팔영산과 봉황산 도시숲, 고흥군 삼림욕장 등에서 매주 1회 이상 실시한다.
숲 유치원에 참가하면 각종 나무와 풀 이름 식별, 팔영산 전설과 유래에 대한 설명, 숲이 우리 인간에게 주는 혜택, 숲 속 길 걷기, 숲 속 자연 놀이, 나뭇잎 탁본 뜨기 등을 배워볼 수 있다
숲 유치원은 지난해에 고흥군 유치원 9개소 1,046명이 참가했고, 올해에도 11개소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숲 체험 등 녹색 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계절별ㆍ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교육 확대를 위해 유아기부터 숲과 녹색 문화 등의 교육 및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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