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수확의 계절답게 가을에는 농·특산물 축제가 전국에서 개최된다. ‘청정지역’으로 잘 알려진 전북 장수에서도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9월22일~24일)’가 열려,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축제도 즐기고, 가을 여행의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장수의 여행지를 둘러보자.논개 사당 & 논개 생가지장수는 임진왜란 당시 연약한 여자의 몸을 왜장을 껴안고 진주 남강에 투신해 순국한 의암 주논개가 태어난 곳이다. 논개는 진주 기생으로 잘못 알려져 왔지만, 사실은 기생으로 위장해서 순절한 열녀다. 아버지인 서당훈장

[투어코리아] 선조 30년(1597년) 백척간두(百尺竿頭)에 놓인 조선을 구한 전쟁(戰爭), 명량해전이 오는 9일 울돌목 바다에서 재현된다. 명량해전은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수군이 명량에서 13척의 전선(戰船)으로 적 함대 133척과 맞서 싸워 무려 31척을 격파하는 전과를 올렸다.이 해전에서 조선 수군은 단 1척도 피해를 입지 않았고, 다만 전사자 2명과 부상자 2명이 나왔을 뿐이다. 그로 인해 명량해전은 세계 해전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완전무결한 승리의 사례가 되고 있다. 명량대첩 승리는 임

[투어코리아]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제20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2차 일반인 심사가 외국인 230명 및 공모전 홍보대사 배우 '심형탁' 씨 등을 포함한 총 400명의 일반인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양일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제20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1차 전문가 심사(4배수)에 이어 2차 일반인 심사(2배수), 3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수상작(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45개 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사진은:

[투어코리아] 전남지역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의 올 이용객이 2만 명을 넘어섰다.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 운행을 시작한 남도한바퀴는 그동안 총 627회를 운행, 이달 3일 총 2만 105명이 이용했다.남도한바퀴 이용객 2만 명 달성은 지난해 11월 12일 924회로 기록한 것과 비교해 두 달 정도 빠른 것이다.남도한바퀴의 2만 번째 탑승 주인공은 해남·완도 2코스를 이용한 이인수(65) 씨로, 운영업체인 금호고속(주)는 이 씨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남도한바퀴 무료 탑승권을 증정했다.남도한바퀴 이용객은 지난해부터 늘

[투어코리아] 청명한 하늘과 화려한 들꽃이 대조를 이루는 가을(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탈을 쓴 사람들의 신명나는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7’이 펼쳐진다.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하 안동탈춤 페스티벌)은 약 800년 전부터 세계유산 하회마을에 전승되어 온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1997년 10월부터 시작됐다.지난 20년 동안 안동탈춤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거쳐 글로벌 육성축제로 위치를 굳건히 하며, 우리의 탈과 탈문화

[투어코리아] 올 가을 ‘덕수궁 돌담길’ 단풍길 걸으며 가을추억을 쌓아보자. 올 가을부터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돌담길 100m도 걸을 수 있게 돼 덕수궁 돌담길이 새롭게 다가온다. 지난 60년간 영국대사관 점유로 통행 제한됐던 100m가 지난 30일부터 개방되기 때문이다.새롭게 개방되는 100m구간은 지난 1959년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철문으로 막혀 일반인의 통행이 제한됐던 ‘영국대사관 후문~대사관 직원 숙소 앞’ 길이다.이 길은 폭이 좁은 ‘소로’로, 과거 고종과 순종이 제례(길례와 흉례)의식을 행할 때 주로 이용하던

[투어코리아] 차세대 한류시장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문화콘텐츠와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을 아우르는 한류 종합행사, ‘케이-콘텐츠 엑스포2017’이 내달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케이-콘텐츠 엑스포’는 인도네시아 내에서 최대 규모의 한류 콘텐츠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위원장 트리아완 무나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가 공동으로 주관한다.이 행사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

[투어코리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공동위원장 도종환, 신학철. 이하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가 출범(7월 31일) 한 달 만에 활동 준비 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조사 및 제도 개선 업무를 개시했다.이와 관련해 오는 31일 온라인 제보센터인 ‘블랙리스트 제보센터’(www.blacklist-free.kr)와, 페이스북 페이지(@blacklistfree2017)를 열어 블랙리스트 관련 피해 신청이나 제보 접수를 시작한다.‘블랙리스트 제보'는 익명이나 실명, 조사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직접적인 당사자

[투어코리아] 홍콩 디자인의 현 주소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컨플런스 20+’ 전시회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26일 개막해 오는 9월 16일까지 열리는 ‘컨플런스 20+’ 전시회에서는 알란 찬, 게리챵, 리우샤오캉 등 홍콩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20명이 건축, 패션, 공예, 가구, 도자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컨플런스 20+'는 홍콩특별행정구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밀라노, 홍콩에 이어 서울과 시카고로 이어지는 홍콩 디자인 순회전이다

[투어코리아] ‘19회 김제지평선축제’의 무사고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가 30일 시청 사무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후천 부시장을 비롯해 김제경찰서, 김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안전관리 실무위원과 관계 공무원,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 축제장 전반에 대한 시설물 관리자 지정 및 비상사태 발생시 대처 매뉴얼과 행사장 안전대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벌였다. 김제시는 사고없는 지평선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축제기간 중 관광객, 행사 진행요원 등의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투어코리아] ‘제3차 열린 관광토론회가 29일 오후 2시 대전역 회의실(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1층 광희실)에서 개최된다.이번 토론회 주제는 ‘관광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이다.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장이 ‘관광개발 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해 소개하며, 관광개발 정책의 중요한 두 축인 공공과 민간 분야의 관광개발 관계자가 발표를 이어간다.전북도청에서 2009년부터 9년째 관광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민동규 전문위원이 ‘지자체 관광개발 추진 현황 및 발전 방안’을, ㈜코오롱 라비에벨 관광단지의 홍순우 사업소장이 ‘민간 주도의 지속 가능

[투어코리아] 태풍 ‘하토’가 ‘마카오’를 강타, 마카오 내 건물 및 도로, 시설물들이 유실·침수되고, 정수·단전, 사람들이 다치는 등의 피해가 속출하자, 마카오정부관광청이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여행 전 마카오 최신 상황을 꼭 확인할 것으로 당부했다.마카오정부관광청은 25일 ‘태퐁 하토 관련 안내’를 통해 “이번 태풍으로 마카오 및 타이파 페리터미널 등의 시설 손상을 피할 수 없었고, 이로 인해 마카오 여행객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호텔, 항공, 터미널 등 최신 상황을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관광청에 따르면 ▲콜로안 빌

[투어코리아]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발길 뚝 끊긴 상태에서 중국 후난성(湖南省) 장자제시(張家界市) 민족중학교 청소년 문화교류단(단장 등소우·37)이 25일 하동으로 수학여행을 왔다.장자제시 하동군과 자매결연 도시로, 이번 중국 청소년의 하동방문은 양 도시가 2012년 체결한 청소년 수학여행단 교류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4월 하동 청소년의 장자제시 방문까지 총 11회에 걸쳐 상호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민족중학교 청소년 18명으로 구성된 문화교류단은 오는 2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지리산생태과학

[투어코리아]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어디를 둘러볼지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지만, 그에 앞서 안전 여행을 위해 떠날 나라의 ‘여행 경보’도 확인해 두자.여행경보는 ▲1단계 남색경보 여행유의(신변안전 유의) ▲2단계 황색경보 여행자제(여행필요성 신중 검토·신변안전 특별 유의) ▲3단계 적색경보 여행취소 또는 연기·철수권고 ▲4단계 흑색경보 여행금지·즉시 대피 및 철수 등 크게 4단계로 나뉜다.외교부는 국민 안전을 위해 수시로 여행경보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올 하반기 정기 조정을 실시하고, 여행 목적지에 대한 여행경보

[투어코리아]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이 오는 9월 3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12일간 1일 2회 운영된다.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주최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경복궁 야간해설탐방이 결합한 특색 있는 행사이다. 이번 경복궁 별빛야행은 가을 밤 야행 시작을 알리는 수문장의 개문 신호에 맞춰 흥례문이 열리면서 시작된다.관람객을 맞이하는 상궁, 나인과 함께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으로 이동하면 손님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도슭 수라상’이 준비돼 있다

[투어코리아]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 이하 공사)가 금한령(또는 한한령(限韓令: 한국여행 등 한류 금지령)으로 급감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마케팅을 재개했다.공사는 사드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중국 현지 관광홍보 마케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중국인들에 대한 SNS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 대학생 블로거와 여행사 관계자들을 국내로 초청, 팸투어를 개최한다.22일부터 25일까지 4일에 걸쳐 이뤄지는 팸투어는 문경(짚라인), 안동(하회마을, 유교랜드), 영덕(왕발통), 경주(황리단길 등)를 돌며 젊은

[투어코리아] 사드에 발목 잡힌 방한 관광시장이 북한 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 긴장분위기까지 겹치면서 중국뿐만 아니라 대부분 모든 시장에서 방한 관광객이 줄어들어, 7월 방한 외래관광객이 전년동월보다 40.8%나 감소,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7월 방한 외래관광객수는 100만8,671명으로, 전년 동월(170만3495명)보다 무려 40.8% 감소했다. 1~7월 누적 외래관광객수는 776만676명으로 전년 동기(981만3342명)보다 20.9% 줄어들었다.가장 타격이 큰 시장은 역시 중국이다. 중국정부의 사드 보복으로 방한상품

[투어코리아] 80년대 DJ가 틀어주는 음악에 맞춰 사각 롤러장을 신나고 돌다 엉덩방아 찍던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고 싶다면 이번 주말 서울 시민청으로 가보자.서울시 시민청에서는 오는 25~27일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플라자와 활짝라운지 무대를 중심으로 ‘추억의 롤러장’을 마련해 롤러스케이트 무료 체험 및 DJ박스의 음악여행을 선사한다.롤러장은 오전 11시부터 매시간 40분까지 매표소에서 체험팔찌를 받아 입장할 수 있으며, 40분부터 20분간은 롤러스케이트를 반납하고 정비하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롤러장에는 197

[투어코리아] 스마트 폰으로 여주관광 즐겨보자경기 여주시가 내년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세종대왕이 안내하는 ‘여주 스탬프 투어’를 선보였다.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여주 스탬프 투어’는 여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여주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하고 여주의 명소를 방문하면 세종대왕이 모바일에 등장해 스탬프를 찍으라고 안내한다.여주스탬프투어에는 세종대왕 영릉을 비롯해 고달산지, 명성황후생가, 신륵사, 여주박물관, 여주시립폰 박물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파사성, 황포돛배, 황학산 수목원 등 여주의 주요한 관

[투어코리아] 우리나라 일출명소이자 촛대바위로 유명한 강원도 동해시 추암관광지의 유일한 진입로인 호현구교(삼척선 추암역 밑 통로)가 확장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18일 현장 조정 회의를 열어 폭이 비좁고 인도가 없어 관광버스와 관광객이 통행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는 호현구교를 확장키로 중재했다고 밝혔다.추암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가볼만한 곳 1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로써 해마다 약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그러나 추암 관광지의 유일한 통행로인 호현구교는 지난 1960년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