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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청년들, 올바른 한국 정보 확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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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청년들, 올바른 한국 정보 확산 앞장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4.03.26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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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제16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발대식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코시스센터(한국프레스센터 10층)에서 ‘제16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하 바로알림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바로알림단’은 해외 언론매체, 누리집 등 해외에서 유통되는 한국 관련 정보에서 오류를 찾아내고 바로 잡으며 전 세계에 한국을 바로 알리는 활동을 하는 청년 서포터스들이다. 

한국에 대한 이해와 함께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갖춘 국내외 청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지난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00명의 단원이 활동해왔다. 

스페인 에이치(H)매체에서 한복을 기모노의 일종으로 설명하고 있는 오류를 발견해 한복은 한국의 전통 의복이라고 정보를 시정하도록 하는 등 그간 총 1만1,323건의 오류를 발견·신고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문화홍보 활동을 펼치며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단원 선발 횟수를 연간 2회로 늘리고, 선발 인력도 50명에서 70명으로 확대한다.

올해 7월말까지 활동 예정인 제16기 단원은 모두 34명으로 세계 9개국(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발대식은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된다. 발대식 후 바로알림단은 해외에서의 한국 관련 정보 오류 신고센터인 ‘한국바로알림서비스(www.factsaboutkorea.go.kr)’를 홍보하고 한국 관련 오류 발굴 및 신고, 다양한 누리 소통망을 활용한 한국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게 된다. 

국내외 청년들로 이루어진 단원들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주요국 언어뿐만 아니라 독일어·인도네시아어·아랍어 등 다양한 외국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여러 권역에서 폭넓은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로알림단 단장을 맡은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예전보다 한국과 한국문화를 사랑하고, 한국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채널과 연계망, 콘텐츠를 통해 국제사회에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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